지난 7월 29일 토요일 저녁 7시경, 전라북도 장수군 지역에서 진도 4.1 규모의 지진이 갑작스럽게 발생하여 전 국민에게 긴급재난문자가 발송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진 발생 시 실내외의 대피 요령을 상세히 안내 드리겠습니다.
지진이란?
지진은 지구 내부의 에너지가 갑작스럽게 방출되어 지표를 흔들어 일으키는 자연 현상이다. 이러한 갑작스러운 진동은 지구의 지각 판이 움직이거나 서로 부딪히면서 발생하며, 그 힘이 얼마나 강한지에 따라 진도가 결정된다. 가벼운 지진은 거의 느낄 수 없지만, 강한 지진은 건물을 붕괴시키고 산사태를 일의며 해일을 발생시킬 수도 있다. 인간의 삶과 재산에 엄청난 피해를 줄 수 있는 지진은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예측하기 어려우므로, 항상 대비해야 하는 무서운 자연재해 중 하나이다.
실내 지진 발생 시 대피 요령
1. 건물 내 흔들림이 감지되면, 테이블 등 안정된 구조물 아래로 들어가 테이블 다리를 잡으며 머리와 몸을 보호합니다.
2. 엘리베이터 이용 중일 경우, 각 층 버튼을 모두 누르고 가장 빨리 열리는 층에서 신속하게 하차합니다.
3. 여진이 멈출 때까지 안전을 유지한 후, 가스 밸브와 전기를 차단하고 문이 잠기지 않도록 비상구를 확보한다.
실외 지진 발생 시 대피 요령
1. 차량 이동 중인 상황에서는 즉시 외부로 나와 차량을 이용하지 않는다.
2. 건물 외부라면 가방과 손으로 머리를 보호하고, 재난 문자의 지시에 따라 넓은 공원이나 운동장으로 이동한다.
3. 대중교통 이용 중이라면 버스의 기둥이나 지하철의 안전봉을 확실하게 잡는다.
4. 산지에 있을 경우 산사태의 위험을 고려하여 침착하게 행동한다.
5. 해안가에 있을 경우 해일 특보 발령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높은 곳으로 신속하게 이동한다.
올바른 지진 정보 확인
1. 휴대전화나 패드 등에 '기상청 날씨 알리미' 앱을 설치하고, 실시간으로 전달되는 긴급재난 문자 알림을 '허용' 상태로 변경하여 지진 발생 정보를 즉각적으로 받을 수 있게 한다.
2. 이 앱은 사용자가 원하는 지역과 발생 시간, 피해 규모, 예상 진도 등을 별도로 설정할 수 있기에, 본인의 지역에 맞게 기능을 설정한다.
마무리
지진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해로, 그 영향력은 생명과 재산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올바른 대비와 지속적인 관심이 없다면, 재해의 불가피한 현상은 우리의 가족과 소중한 재산을 위협할 수 있다.
신속한 지진 정보 확인 방법을 숙지하고, 실내외에서의 행동 요령을 정확히 익혀야 한다. 기상청과 같은 신뢰할 수 있는 기관에서 제공하는 지침을 따르고, 일상생활에 적용하며 안전하게 대처해야 한다. 지진 대비는 단순한 대응을 넘어, 가족과 우리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방어막이 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주의와 준비가 필요하다. 우리 모두가 참여하여 더 안전한 사회가 구축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