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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후쿠오카(23년8월)

일본 후쿠오카 3박4일 자유여행 프롤로그

by 꿈꾸는리얼리스트 2023.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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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꿈쟁이 꿈꾸는 리얼리스트입니다. 지난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 동안 후쿠오카 여행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저는 여러 번 일본을 방문했지만, 후쿠오카는 처음이었습니다. 후쿠오카는 다른 도시들보다 조용하고 푸르른 풍경이 매력적이죠! 앞으로 3박 4일의 프롤로그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긴린코호수

 


체중 증가!

한국보다 더울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후쿠오카 날씨는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특히, 이번 여행 중에 엔 환율이 9.5원 이하로 떨어진 것도 큰 장점이었어요. 덕분에 맛있는 일본 음식을 즐기고 쇼핑을 하면서 부담을 덜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음식을 너무 많이 먹고, 맥주도 마시면서 한국에서의 무게는 3kg이나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여행 프롤로그에서는 후쿠오카행 항공편 예매부터 한국으로 돌아오는 일정까지 간략하게 소개하려고 합니다. 각 위치별 각 음식별 포스팅은 별도로 하나하나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후쿠오카 첫째 날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우선 숙소로 향했습니다. 첫날인 만큼 짐을 가볍게 하고 거닐고 싶어서 숙소에 짐을 보관하고 가볍게 나섰습니다.

@ 대한항공 비즈니스라운지
@대한항공 비즈니스클래스

점심시간이 되자 하카타역 주변을 방황하다 굶주린 배를 채웠는데요 계란과 닭고기로 만든 '오야코통'을 먹었는데 역시 일본에서 먹는 맛은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식사 후에는 스미요시, 신사에서 깊은 나무와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시간이 흐르는지도 모르게 반나절을 보냈습니다.

@나카스 포장마차

 

후에는 캐널시티로 이동했는데, 거대한 쇼핑몰 안에는 다양한 상점들과 식당가, 그리고 예술 작품들이 가득했습니다. 잠시나마 쇼핑을 즐겼는데, 사고 싶은 물건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저녁이 되고 나카스 포장마차로 향했는데, 이때 비가 많이 와서 우산을 하나 샀습니다, 거리에 줄 지워 세워진 작은 포장마차에서 후쿠오카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들을 즐겼습니다. 이때까지 몰랐습니다. 3박 4일이 이렇게 짧을지..

@나카스 포장마차 오뎅탕
@나카스 포장마차 명란계란말이

 

 

 


 

후쿠오카 둘째 날

둘째 날은 '문화를 즐기고 여유를 갖자!'라는 생각으로 거닐었는데요, 오전에 방문한 오호리 공원은 후쿠오카 시내의 대표적인 휴식처로, 그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이 공원은 전통적인 일본의 조경미를 담고 있는 곳으로, 다양한 계절적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여기에서 고요한 호수와 주변의 나무를 구경했습니다.

@오호리공원 정자
@오호리공원 산책중인 시민

오호리공원 안에 잇는 스타벅스는 관광객들의 성지로 꼭 찾는 곳인데요, 다행히도 자리가 있어서 앉아서 쉴 수 있었습니다. 오호리공원의 스타벅스는 공원의 호수를 바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호리공원 스타벅스

 

짧은 휴식 후에 역사가 깊은 다자이후로 이동했습니다. 다자이후 대사라는 유명한 대사가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그곳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그곳에 전해지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청하며 여행의 깊이를 더했습니다.

 

저녁 식사로는 후쿠오카의 대표 음식인 모츠나베를 먹었고, 모츠나베는 돼지고기와 다양한 야채가 들어가 있는 일본 전통적인 국물 요리로, 그 특유의 깊고 진한 맛이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후쿠오카 명물 모츠나베

끝으로 식사 후에 후쿠오카타워를 방문하여 후쿠오카 시내의 야경을 감상했습니다.

@후쿠오카타워

 

 


 

후쿠오카 셋째 날

셋째 날은 하카타에서 벗어나, 푸르른 녹음을 보러 유후인으로 향했습니다. 호텔 체크아웃을 마치고 유후인으로 이동하기 위해 '유후인노모리'에 승차하였고 이동 중에 창밖으로 보이는 경치에 매료되었습니다. 열차 안에서 먹는 도시락 맛도 끝내줬습니다.

@유후인노모리

유후인 긴린코 호수의 탁 트인 전망은 가슴을 설레게 했습니다. 긴린코는 원래 화산폭발로 생성된 크레이터 호수로, 지금은 그 아름다운 경치와 순백의 백조들로 유명하게 되었습니다. 호수 주변을 거닐며 화산폭발의 웅장함을 경험했습니다.

@긴린코 호수

유후인 도착 후 유후인 전통 료칸에 체크인했고, 료칸은 일본의 전통여관으로 수백 년의 역사를 가진 곳도 많습니다. 민속학적 가치와 아름다운 일본정원, 그리고 전통을 지키며 전해져 내려온 서비스와 음식 문화가 료칸의 매력입니다.

 

@료칸복도

이날저녁 유후인 료칸에서 피로를 풀었고, 온천의 효능과 료칸의 정취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몸과 마음이 풀어졌습니다. 가이세키 저녁 식 소는 일본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 좋았던 기억이 남습니다.

@료칸 가이세키

 


 

마무리

첫날부터 셋째 날까지 후쿠오카 3박 4일 여행에 대해 간략하게 담아봤는데요, 맛있는 음식부터 도시의 다양한 색깔과 긴린코 호수, 유후인의 전통 료칸에서의 휴식까지 후쿠오카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고 싶다면, 다음 포스팅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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