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쟁이 꿈꾸는 리얼리스트입니다. 후쿠오카 3박 4일 여행 첫날 스미요시-신사 이후에 땀을 흘리면 캐널시티(Canal City)로 향했습니다. 캐널시티는 후쿠오카 하카타구에 위치한 대규모 복합 쇼핑몰입니다. 일본 내에서도 특히 독특한 디자인과 다양한 시설로 유명하고요, 남녀노소 많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캐널시티 하카타 소개
후쿠오카 3박 4일 중 첫째 날 방문했던 캐널시티 하카타는 디자인적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 이토 토요(Ito Toyo)가 건축물을 설계했고, 그의 손에서 만들어져 독창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캐널시티 하카타에는 '도시 속의 연못'이라는 별명을 갖게 되기도 했습니다. 복합 쇼핑몰 한가운데 흐르는 인공 연못이 이곳의 장점입니다.
캐널시티 안에는 약 200개 이상의 상품점과 식당이 입점해 있고, 패션, 액세서리, 전자제품, 기념품 등 다양한 제품을 구입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곳에는 우리한테 익숙한 이치란 라멘도 입점해 있어 한번쯤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밤에는 물과 빛, 음악이 함께하는 분수쇼도 진행되고 있으니, 안 갈 이유가 없을 것 같습니다.
캐널시티 하카타 스티커사진
저희는 캐널시티 하카타에서 첫번째로 스티커 사진을 찍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찍어본 적 없는 스티커 사진을 일본에서 찍게 되었는데, 사진을 찍고 나서 완전 다른 사람이 되어 나온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캐널시티 하카타 분수쇼
스티커 사진을 한가득 찍은 후 캐널시티 하카타 내에 위치한 상점가와 분수쇼를 구경했습니다.
마무리
캐널시티에는 일본 현지 분들 및 외국인 관광객, 체험학습을 온 학생들 등 다양한 사람들이 즐비했다. 한국 대형쇼핑몰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다양한 상점과 맛있는 음식점들이 있었고, 실내는 시원하고 깨끗한 화장실과 친절한 사람들로 좋은 기억들로 나 남아 있다. 캐널시티 하카타까지 걸어오는 동안 많이 덥고 힘들었는데, 내부 구경을 하다 보니 정말 덥다는 느낌이 싹 날아가고 시원했다. 앞으로 남은 후쿠오카 3박 4일 여행도 기분 좋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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