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쟁이 꿈꾸는 리얼리스트입니다. 후쿠오카 3박 4일 여행 중 둘째 날 일정에 대해서 소개드리고 있는데요, 둘째 날 우에노 공원에서 산책하고 사진 찍고, 숙소에서 샤워 후에 다자이후로 향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소개드릴 곳은 다자이후에 도착하자마자 맛있게 먹었던 소바집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일본에서 소바의 의미
'소바'는 일본의 전통적인 면 요리를 의미하는데, 소바는 보통 메밀로 만든 면이고, 그 특이한 색상과 향으로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음식 중에 하나입니다. 일본에서 '소바'는 주로 연말에 '토시코시 소바'라는 전통적인 음식으로 먹습니다. 장수와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 있고, 평범하게 일반 식사로도 자주 먹습니다. 차가운 소바는 '모리소바'를, 추운 겨울에는 뜨거운 국물에 담긴 '카케소바'를 즐깁니다. 소바에는 여러 가지 토핑을 올릴 수 있는데, 이는 지역마다 계절마다 다르며, 튀김을 올려서 먹기도 합니다.
다자이후 버스터미널 맛집, 우메노쿠라
우메노 쿠라 입구는 아래처럼 생겼는데, 면을 기계로 뽑는 게 아니라 수타로 면을 뽑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만드는 장면을 눈으로는 못보았지만, 면이 오돌토돌 중구난방으로 생겨 보였는데, 수타로 뽑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로 기차역이나 버스역에 라면집, 소바집이 많이 있습니다. 빠르게 이동해야 하는 교통수단이기 때문에 식사를 간단하게 빠르게 먹기 위해서 면 요릿집이 많이 있습니다.
다자이후역 소바 식당인 우메노쿠라에는 다양한 메뉴가 있고, 면, 밥, 다양한 국물요리 등이 있습니다. 튀김 우동부터 소고기가락국수까지 다양한 금액대로 형성되어 있는데, 금액 자체는 서울역이나 대전역 주요 역 앞에 있는 역전우동과 같이 약간의 금액대가 있습니다.
저는 면요리를 정말 좋아하는데 특히 메밀, 메밀 중에서도 판메밀을 정말 좋아합니다. 판메밀은 면 자체가 맛있기 때문에 소스에 찍어 먹지 않아도 그 특유의 맛이 정말 최고입니다.
마무리
이번 후쿠오카 3박 4일 여행에서 매 끼니마다 다양한 요리들을 맛보았습니다. 어떤 메뉴가 제일 맛있었고, 어떤 메뉴가 제일 별로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모두 최고의 식사였습니다. 하지만 쌀요리와, 면요리 등수를 준다면. 이번에 먹은 우에노쿠라의 자루우동이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달짝지근하면서 소바 특유의 살짝 씁쓸한 맛이 입안에서 어우러지며 약간의 와사비가 감칠맛을 돋워 주었습니다. 다자이후에 방문하신다면 오랜 시간 줄 서서 기다려야 하는 이치란 라멘보다는 이곳 우메노쿠라의 소바를 맛보시는 게 어떨까요?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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